
많은 가이드가 "메인 퀘스트가 막히면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하세요"라고 말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 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재미와 효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이드 퀘스트를 미는 타이밍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방법 1: 메인 퀘스트가 막히면 바로 밀기
◦ 장점: '은동전(피로도)' 낭비를 최소화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재화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단점: 다소 지루하게 느껴져 게임의 흐름이 끊길 수 있습니다.
• 방법 2: 이벤트 은동전을 먼저 소진하고 마지막에 밀기
◦ 장점: 막힘없이 빠르게 성장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단점: 은동전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 일부 사이드 퀘스트는 은동전 10~11개를 보상으로 주는데, 이런 퀘스트는 던전에서 진행됩니다. 어차피 메인 퀘스트를 밀면서 들러야 할 던전일 수 있어 동선이 겹치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반전은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플레이에서 재미를 느끼는가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재미도 다르고 추구하는 재미도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본인 기준에 맞춰서 게임의 재미가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사이드 퀘스트를 밀면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효율을 중시한다면 방법 1을, 속도감을 즐긴다면 방법 2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보세요.
55레벨에 첫 번째 본격적인 장비 세팅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사용할 '베이스 아이템'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금까지의 아이템 파밍이 단순히 룬 수급을 위한 것이었다면, 50레벨부터는 미래를 위한 준비 단계로 전환되는 셈입니다. 부위별로 가장 좋은 아이템을 창고에 차곡차곡 모아두는 습관이 55레벨 이후의 성장을 결정합니다.
80레벨 즈음 마주하게 될 "북쪽 페어 심층 1-1" 메인 퀘스트까지만 밀고 공물을 잠시 모아 주세요. 단, 최대 10개까지 소지할 수 있으니 10개가 넘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물'은 심층 던전 입장에 사용되는 매우 귀한 재화로, 수급처가 극히 제한적입니다. 이 귀한 재화를 왜 아껴야 할까요?
핵심은 만렙(85레벨) 이후에 열리는 '남쪽 심층'에 있습니다. 85레벨제 최상위 아이템은 오직 남쪽 심층에서만 드랍됩니다. 지금 당장 북쪽 심층을 도는 것보다, 공물을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남쪽 심층이 열렸을 때 한 번에 달려 나가는 것이 스펙업에 훨씬 더 큰 도움이 되는 장기적인 전략입니다. 눈앞의 퀘스트보다 더 큰 그림을 보는 지혜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55레벨이 되면 수많은 옵션과 재질, 룬, 소켓 등 복잡한 장비 세팅 시스템이 초보자를 혼란에 빠뜨립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의 핵심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베이스 아이템에 룬 각인하기"
이 한 줄 요약만 기억하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장비 세팅은 아래 4단계로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 1단계 (잠그기): 50레벨부터 모아둔 장비 중, 부위별로 기본 능력치가 가장 좋은 아이템을 잠급니다. 무기, 방어구 각 부위, 목걸이는 하나씩, 반지는 두 개를 잠가주세요. (요구 레벨이 높은 아이템이 보통 기본 능력치가 높습니다.)
• 2단계 (분해): 잠근 아이템을 제외한 나머지 장비는 모두 분해하여 룬을 획득합니다.
• 3단계 (합성): 분해해서 나온 룬들을 합성하여 등급을 올립니다.
• 4단계 (각인): 준비된 베이스 아이템에 가장 등급이 높은 룬을 각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템 색깔이나 소켓 수는 지금은 무시해 주세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 할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