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기사'. 기존 근접 딜러인 전사와 수도사의 포지션을 위협하는 것을 넘어, 상위 호환에 가까운 아펙스 티어 하이브리드로 급부상 중입니다.
기사 운영의 핵심은 '명예' 게이지와 5번 스킬(사기진작)의 상관관계를 완벽히 통제하는 데 있습니다. 명예 게이지는 평타와 스킬 적중 시 충전되며, 5번 스킬 사용 시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것은 5번 스킬이 가진 '이중성'입니다.
여기에 '마스터 엠블럼'을 장착하면 '기사단의 서약' 패시브가 '기사단의 서약 플러스'로 진화합니다. 이는 추가 타격을 가하는 기사단을 소환하는 '기사단 소집' 효과의 토대가 되므로 필수적인 세팅입니다.
기사의 고점은 '이어지는 서약' 4중첩이 완성되었을 때 나옵니다. 실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전투 시작 직후의 오프닝 로테이션과, 이후의 지속 딜링 로테이션을 철저히 분리해야 합니다.
기사가 단순한 딜탱을 넘어 '지원형 탱커'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이유는 2번 스킬과 '백합의 서약'이 창출하는 압도적인 유지력 덕분입니다. 특히 '헌신' 룬을 세팅한 기사는 힐러의 영역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최상위 던전에서도 전담 힐러를 배제하고 기사를 포함한 '4 극딜 조합' 구성이 실전성 있는 메타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파티 전원에게 제공되는 쿨타임 20% 감소 버프는 파티의 전체 DPS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입니다.
기사의 뼈대가 되는 패시브 '방패 강타'는 스킬 및 일반 공격 5회 적중 시 발동하며 전체 스킬 쿨타임을 1초 감소시킵니다. 즉, 기사는 자체적인 쿨타임 감소 엔진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에 기존에 애용되던 '망각'이나 '물결' 세트를 착용하면 오히려 쿨감 효율이 누수되는 오버 스펙 현상이 발생합니다.